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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에서 훔친 책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글쓰기를 즐기는 '문학난장' 동인들의 일상을 나누는 글로 제6호집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며 우리의 일상과 삶을 통찰하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혹은 있을 법했던 이야기를 글로 옮겼습니다. 소소한 일상, 소소한 성찰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글쓰기를 즐기는
'문학난장' 동인들의 일상을 나누는 글로 제6호집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며
우리의 일상과 삶을 통찰하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혹은 있을 법했던 이야기를 글로 옮겼습니다.
소소한 일상, 소소한 성찰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이종문_내 가난과 죄까지 타고 있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나는 흐느꼈다.
이경진_원망이 고마움으로 바뀌니 一切唯心造가 아닌가!
주호돈_나 이제부터 하나님께 내 자신을 맡겨보려고 해.
이제성_눈을 떠도, 감아도 이 집에서 내게 말을 거는 이들은 밥솥과 정수기 여인뿐이죠.
이향옥_그 어떤 안내방송도 들을 수가 없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심주영_이 끝이 어디일지 때로는 걷고 때로는 쉬면서 끝까지 가보고 싶다.
이주성_내가 좀 순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면들이 꽤 많잖아.
신성숙_청수탕은 다 큰 딸을 데리고 목욕을 다니는 팔순의 내 엄마와 닮았다.
박성진_술 좀 그만 드소, 할매.
민경량_지금은 작고한 고 최인호의 ‘가족’과 같은 글을 쓰고 싶다.
한미선_시간마저 멈춘 듯 한가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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